꿈 속에 등장하는 과일이나 열매는 재물, 애정, 성과, 가정, 일거리, 실속 있는 정보 등을 의미한다. 과일 꿈은 과일의 형태나 상태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잘 익은 과일은 좋은 꿈으로 상하거나 썩은 과일은 좋지 않은 꿈으로 해석된다. 태몽으로 상징되는 과일 꿈은 사과, 복숭아, 포도, 참외, 석류이며 잘 여물었으면 아들을 의미하고 덜 여물거나 크기가 작으면 딸을 의미한다고 한다. # 과일 나무를 선물 받은 꿈 진행하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을 의미한다. 인정받고 명예를 누리게 되거나 많은 재물을 얻어 경제적, 정신적으로 풍요로워 질 것이다. # 과일가게에서 토마토를 훔쳐오는 꿈 태몽으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게 될 아이가 태어나게 될 것을 암시한다. # 공중에서 떨어지는 과일을..
예로부터 꿈에서 구렁이가 나오면 태몽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태몽으로 풀이하지 않을 경우 꿈에서의 구렁이는 주로 재물이나 사업의 성과, 행운 등의 긍정적인 의미를 상징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구렁이가 나왔다고 해서 모두 좋은 의미는 아니고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자신을 방해하는 세력이나 훼방꾼 등을 상징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상황에 맞게 풀이하는 것이 좋겠다. # 큰 구렁이를 산에서 마주치는 꿈 구렁이를 보는 꿈은 무엇인가를 얻게 될 징조로 해석할 수 있으며 큰 구렁이를 보았다면 재물이 크게 증식하거나 집안에 예쁜 여자아이가 태어나 성공하게 됨을 상징한다. # 집안으로 들어오는 큰 구렁이 꿈 생각지도 못한 많은 재물이 들어와 벼락부자가 될 것을 의미하고 부귀한 삶을 살아갈 징조이다. ..
꿈속에서 나체나 알몸을 보게 되는 것은 자신이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거나 뽐내고 싶은 마음이 투영된다고 볼 수 있겠다. 또는 자기의 치부, 또는 비밀들이 드러나서 곤욕을 치룰 수 있음을 암시하기도 한다. 자랑스럽게 자신의 벌거벗은 몸을 보여주는 꿈이라면 감정의 해소,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응어리가 풀릴 수 있다는 점으로도 해석할 수 있으니 부끄럽게 여기기보다는 꿈에서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해몽을 하는 것이 좋겠다. # 화가나 사진작가 앞에서 자기가 나체 모델이 된 꿈 철학가에게 자신의 운명에 대해 상담할 일이 생길 징조다. # 옷을 벗었는데도 전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 꿈 / 자신의 알몸에 자신이 도취된 꿈 자신과 관계된 모든 일을 만인에게 공개할 일이 있을 징조다..
비와 관련된 꿈은 어떤 소원의 경향이나 억압된 것으로 부터의 해방을 의미한다. 꿈 속에서 비가 많이 내리는 것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정신적으로 편안해지는 것을 의미하는 길몽이며 또한 평소 바라고 있던 소원성취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비바람이 강한 폭풍우는 신변과 건강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는 것도 명심하자. 만약 꿈에서, 기다려왔던 비가 내렸다면 정신적, 물질적인 소원이 충족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 비 오는 꿈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거나, 경사가 생길 것을 뜻하는 길몽이다. # 소나기가 쏟아지는 꿈 현재 진행 중인 일, 사업 등에 큰 성과를 보게 될 것을 의미한다. # 소나기가 오는 꿈 본인이 바라던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일, 시험, 취업 등 목표하고 있던 일들에 대한 성..
보통 하늘을 꿈에서 날아다닌다면 좋은 의미로 많이 해석된다. 높이 날수록 더 좋은 의미를 가지는 것 같다. 나는 꿈의 상징은 자유, 승급, 전망 등을 나타내며 국가나 사회적인 일과 관계되어 해석하는 경우가 많고 본인의 소원 충족과 관련하여 해석되기도 한다. # 자신이 하늘로 올라가는 꿈 하는 일마다 순조로워서 성공을 하게 되며, 명예도 얻어서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게 될 징조다. # 하늘을 날아서 은하수를 건너는 꿈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일을 성취하게 될 것을 의미한다. # 날아서 나무에 오르는 꿈 꿈에서 공중을 날아 나무에 올라 탔는데, 나무가 사람과 동일시 된다면 이성을 만나 사랑하게 되고, 나무가 관청과 동일시 된다면 승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한다. # 모르는 사람과 함께 날아가는 꿈 새로운 관..
꿈에서 기차는 기차는 집단 세력, 기관, 회사 등을 상징하거나 집단을 이끄는 힘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자신이 기차에 껄려 죽거나 치여 죽는 꿈은 끔찍한 것 같지만 조직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기차를 타는 꿈은 하고 있는 일이 매끄럽게 잘 진행될 것을 암시하기도 하며 내가 어떤 조직에 순응하여 컨디션이 최적의 상태에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하지만 목적지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내리면 일이 중도에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기차를 타고 가다가 달리는 창밖에 비치는 풍경에 자신이 푹 빠져 있다면 현재 자신이 있는 조직이나 직장에서 벗어나서 일하고 싶은 심정의 변화가 따를 수 있으니 참고하자. # 기차 타는 꿈 꿈에 있어서 기차는 앞으로 직진을 하려는 에너지..
# 호랑이를 때려 죽이는 꿈 일이 술술 잘 풀리게 되고 행운이 찾아와서 모든 일이 원하는 대로 이루워 지게 될 것을 의미한다. # 호랑이와 노는 꿈 지금껏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가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앞으로 크게 성공하게 될 것을 암시한다.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힘들어 할 때 누군가가 도움을 주거나 나를 좋게 평가하던 사람의 도움으로 승진하게되어 신분이 상승 할 수 있으니 기대해보자. # 호랑이에게 쫓기는 꿈 생각 하지 못한 곳에서 재물에 손실이 생기게 될 것을 암시한다. 사람들과 관련하여 안 좋은 문제가 생겨 고생할 수 있고, 사소한 일로 인해 구설에 올라 비방을 듣거나 뜻하지 않는 문제로 고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 호랑이한테 쫓겨 도망가다 물린 꿈 호랑이에게 쫓기기만 ..
물꿈은 재물, 금전과 연결지어 길몽으로 해몽을 많이하는데 홍수 같은 갑작스런 자연재해에 관련된 꿈들은 대체적으로 흉몽이 많은 것 같기도 하다. 특히 홍수로 인한 물의 색깔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흙탕물꿈을 꾸었다면 각별히 신경을 쓰고 조심해야겠다!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지 않고 찾아온다면 반대로 해석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내가 다치지 않고 피해를 입지 않았다면 긍정적인 꿈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다. # 홍수가 나 온통 물바다가 된 꿈 부부싸움이 생기거나 만사가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 홍수에 관한 꿈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되며 성공할 기회가 찾아올 길몽이다. # 홍수가 나서 바닷물이 집 안으로 밀려들어온 꿈 많은 재물을 얻어 큰 부자가 될 징조로 해석된다. # 자기에게 밀..
똥꿈은 모두 길몽일까. 길몽으로 분류된는 것들이 가장 많지만 모든 대변꿈이 좋은 뜻만 나타내는 건 아니다. 꿈을 꾼 상황과 그때의 감성에 따라 다른 의미를 나타내기도 하기에 나와 가장 비슷한 상황을 찾아서 제대로 된 해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똥이 마려워 화장실을 찾아다닌 꿈 자신의 생각만큼 일이 잘 풀리지 않음을 의미한다. # 화장실에서 넘어져 똥이 묻는 꿈 명성이나 권위를 잃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게되고 자신을 따르는 부하직원이나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라진다는 의미다. # 참았던 똥을 시원하게 누는꿈 마음에 들지 않는 일자리를 전전하다가 마침내 원하던 일자리를 얻게 되거나, 모진 고난을 극복하고 마침내 목적을 달성하게 될 징조다. # 변기에 앉아 똥을 싸는데 넘치는 꿈 대변이 변기를 넘어 흘러..
봄이 오는 기척을 듣고는 마냥 집에만 머물 수는 없었다. 내가 아무리 집순이어도 그렇지. 밖에서 저리 손짓하는데 콧바람 쐬어주는 게 인지상정. 분명 울집 어르신(개)을 모시고 산책 다녀왔던 방화수류정을 검색했는데 근처가 수원화성이었는지는 몰랐다 (?) 산책코스로 좋아보이는 수원화성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격 산책 돌입 아마 저 건너쪽이 방화수류정이었던 듯 한데, 어찌되었던 모두 다 좋은 산책 코스 음. 봄이 좋긴 좋다 코로나도 못 말린 봄나들이 다들 봄바람 맞으며 연날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래 바로 내가 갈 곳이 저기인가보다 싶어 부지런히 걸었다. 사실 이 곳에서 올려다보는 춤추는 연들이 너무 예뻐 동영상으로 열심히 담았다만 최대 20MB 까지만 업로드가 가능하다기에 일단 포기. 나중에 압축해서 ..
김애란의 세번째 소설집 '비행운' 내 마음을 들킨 기분이다. 읽는 내내 뜨거운 침을 삼켜야했고, 작가의 시선과 통찰력, 그리고 그 아프고도 아름다운 문장력에 연신 감탄했다. 왜 난 아픈 소설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는가. _ 작년에는 정말 많은 옷을 샀다. 계절별로, 유행 따라, 기분대로. 그만한 경제력이 있었고 새삼 예쁘게 입는 즐거움을 발견해서였다. 옷 사면 사람 만나야 하고, 사람 만나면 술 마셔야 되고, 술 마시면 실수하고, 실수하면 후회하게 되리란걸 알았지만. 그런 패턴조차 내가 사회적인 문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안도감을 주었다. 너의 여름은 어떠니. p10 여름옷은 기대만큼 예쁘지 않았다. 보자마자 모두 흥분해서 산 것인데 이상했다. 유행은 왜 금방 낡아버리는지. 약간의 시간..
보이A ※스포있음 죄를 저지르는 청소년의 연령대가 많이 낮아졌다 그 아이들의 죄는 벌을 받아 마땅하지만 과연 그 아이들의 순수함은 누가 더렵힌 걸까 때묻지 않은 도화지에 검은 얼룩을 지게한 건 과연 아이 자기 자신일까 악한 사람이 곁에 있으면 악의 영향을 받고 선한 사람이 곁에 있으면 선의 영향을 받는 피동적일 수밖에 아이들 결과만 따져 잘잘못을 따지기에는 너무나 비뚤어져버린 근본적 문제 범죄 후 세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미래를 나아가기위해 과거를 버리고 자기자신을 숨긴 소년 과연 그 범죄의 얼룩이 세상속에서 감춰질 수 있을까 세상 모든 사람들의 변심 혹은 선입관에 의해 어떻게보면 또 다른 피해자가 된 보이A 그들 모두가 그 소년을 '보이A' 또는 '잭'으로만 기억할 것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고 무겁기..
믿고 읽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특유의 해학과 풍자로 유쾌함을 선사했던 작가가 쓰는 범죄스릴러물은 과연 어떨까 쑥쑥 읽혀지지만 전혀 가볍거나 웃기지 않은 이야기 다양한 시각과 상황에서 그려지는 이토이 미유키는 전형적인 미인의 얼굴은 아니지만 육감적인 몸매와 넘치는 색기로 숱한 남성들의 마음을 빼앗는 전형적인 팜므파탈 때로는 정의의 사도처럼 소신있기도 소름끼치는 살인용의자이기도 번듯한 여성사업가이기도 끝엔 남들과 달리 출세한 우상이기도 그녀의 소문은 끝이 없었고 결국 결말없이 증발해버렸다 넘어가는 책장만큼 끊임없이 그녀를 쫓았고 남은 건 많은 사람들의 부도덕 뿐 - 웃기진 않지만 재미는 있었다
200여 페이지의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어렵고 힘들게 읽었던 것 같다. 중간중간 시선을 떼고 잠시 생각하기도 하고 어려운 부분은 이해하려고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며 읽었다. 읽어선 안될 책에 선정될 정도로 어둡고 위험한 책이라는 말에는 어느 정도 공감이 간다. 그의 이야기의 시작되기 전, 서문에 해당하는 1부 지하를 읽을 때는 너무나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했다. 너무나 심술궂고 고집있지만 자신감에 꽉 차 있고 때로는 너무나 유약하고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주인공 고통 속에서 쾌감을 느낀다는 그 말은 이해가 될 듯 하면서도 이해할 수가 없고 심오하기까지 하다. 자신만의 세계인 지하에 갇혀 그럴듯한 합리화로 꽁꽁 싸여사는 생활 그와 동시에 주목받고 싶고 끓어오르는 지배욕에 휩싸인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 모든 인간..
잘못을 저지른 자와 이를 묵인한 자 중 과연 어느쪽이 더 나쁜가? 읽는 내내 너무 충격적이라 어찌할 수가 없었다.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잔인함을 문자 그대로 마주했을 당시엔 머릿 속에 그려지는 충격의 장면들 때문에 그 아픔을 가라앉히는 게 힘들었던 것 같다. 더군다나 실화를 소재로 풀어쓴 소설이라서 실제 주인공인 '실비아'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악의 심연.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감정이기에 그 누구도 속을 알 수 없지만 데이비드의 심정을 십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다들 나에게 정상이 아니라고 삿대질할까 그는 그 아찔한 상황들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아챘고 위험을 감지했지만 그 모든 것을 넘어서는 호기심이 그의 마음을 장악하고 있었다. 위험하지만 결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