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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봄이 오는 움직임, 수원화성

오후의하루 2022. 3. 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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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기척을 듣고는
마냥 집에만 머물 수는 없었다.

내가 아무리 집순이어도 그렇지.
밖에서 저리 손짓하는데
콧바람 쐬어주는 게 인지상정.

 

 

분명 울집 어르신(개)을 모시고 산책 다녀왔던
방화수류정을 검색했는데
근처가 수원화성이었는지는 몰랐다 (?)


산책코스로 좋아보이는
수원화성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격 산책 돌입


아마 저 건너쪽이 방화수류정이었던 듯 한데,
어찌되었던 모두 다 좋은 산책 코스

음. 봄이 좋긴 좋다


코로나도 못 말린 봄나들이
다들 봄바람 맞으며 연날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래 바로 내가 갈 곳이 저기인가보다
싶어 부지런히 걸었다.


사실 이 곳에서 올려다보는 춤추는 연들이 너무 예뻐
동영상으로 열심히 담았다만
최대 20MB 까지만 업로드가 가능하다기에
일단 포기.

나중에 압축해서 올려보기로 다짐하며,
짧았지만 근사했던 2022년의 봄 맞이 일상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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