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A - 조나단 트리겔
보이A ※스포있음 죄를 저지르는 청소년의 연령대가 많이 낮아졌다 그 아이들의 죄는 벌을 받아 마땅하지만 과연 그 아이들의 순수함은 누가 더렵힌 걸까 때묻지 않은 도화지에 검은 얼룩을 지게한 건 과연 아이 자기 자신일까 악한 사람이 곁에 있으면 악의 영향을 받고 선한 사람이 곁에 있으면 선의 영향을 받는 피동적일 수밖에 아이들 결과만 따져 잘잘못을 따지기에는 너무나 비뚤어져버린 근본적 문제 범죄 후 세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미래를 나아가기위해 과거를 버리고 자기자신을 숨긴 소년 과연 그 범죄의 얼룩이 세상속에서 감춰질 수 있을까 세상 모든 사람들의 변심 혹은 선입관에 의해 어떻게보면 또 다른 피해자가 된 보이A 그들 모두가 그 소년을 '보이A' 또는 '잭'으로만 기억할 것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고 무겁기..
읽는 즐거움
2022. 3. 12.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