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움직임, 수원화성
봄이 오는 기척을 듣고는 마냥 집에만 머물 수는 없었다. 내가 아무리 집순이어도 그렇지. 밖에서 저리 손짓하는데 콧바람 쐬어주는 게 인지상정. 분명 울집 어르신(개)을 모시고 산책 다녀왔던 방화수류정을 검색했는데 근처가 수원화성이었는지는 몰랐다 (?) 산책코스로 좋아보이는 수원화성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격 산책 돌입 아마 저 건너쪽이 방화수류정이었던 듯 한데, 어찌되었던 모두 다 좋은 산책 코스 음. 봄이 좋긴 좋다 코로나도 못 말린 봄나들이 다들 봄바람 맞으며 연날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래 바로 내가 갈 곳이 저기인가보다 싶어 부지런히 걸었다. 사실 이 곳에서 올려다보는 춤추는 연들이 너무 예뻐 동영상으로 열심히 담았다만 최대 20MB 까지만 업로드가 가능하다기에 일단 포기. 나중에 압축해서 ..
소소한 일상
2022. 3. 12. 16:04